2가지색 눈물
2012-01-29 20:29
7,252
6
본문
아들 생각에
부끄러움과 감사가 겹쳐서 눈물이 주룩룩 저절로,
그동안 몇달째 고대하던 일이 현실로
아들이랑 같이 흥덕향상 예배를 드렸다.
1.부끄러워서
장애인이라 아들을 귀하게 여기기보다는 막대하는 나를 보니,
주위에서 잘 키운 아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다만,
나에게 찾아온 세상의 하나 뿐인 24년 짜리 친구 같은 아들인데도,
사실 쪽팔리는 모습은 나한테도 덕지 덕지 붙어 있는 줄도 모르고서,
저항 시인 고은은 술과 시로써 인생을 살아 온다고 했는데,
노벨 문학상 후보자이시다.
나는 부끄러움 보다는 뻔뻔함이 훨씬 많은데,
원망과 불편의 대상이 한날 꿈같은 일임을
새삼 깨닫게 되니,
감사의 눈물이 주루룩 주루룩,
황량한 겨울 같은 나의 마음 속으로
그분이 노크하시는 듯 합니다.
장애인 아들은 곧 나의 모습임을 깨닫게 해주시니
마치 꽁 꽁 언 얼음장 밑으로
봄을 알리듯이 흐르는 냇가의 속삭임처럼 말이야,
감사합니다
부끄러움과 감사가 겹쳐서 눈물이 주룩룩 저절로,
그동안 몇달째 고대하던 일이 현실로
아들이랑 같이 흥덕향상 예배를 드렸다.
1.부끄러워서
장애인이라 아들을 귀하게 여기기보다는 막대하는 나를 보니,
주위에서 잘 키운 아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다만,
나에게 찾아온 세상의 하나 뿐인 24년 짜리 친구 같은 아들인데도,
사실 쪽팔리는 모습은 나한테도 덕지 덕지 붙어 있는 줄도 모르고서,
저항 시인 고은은 술과 시로써 인생을 살아 온다고 했는데,
노벨 문학상 후보자이시다.
나는 부끄러움 보다는 뻔뻔함이 훨씬 많은데,
원망과 불편의 대상이 한날 꿈같은 일임을
새삼 깨닫게 되니,
감사의 눈물이 주루룩 주루룩,
황량한 겨울 같은 나의 마음 속으로
그분이 노크하시는 듯 합니다.
장애인 아들은 곧 나의 모습임을 깨닫게 해주시니
마치 꽁 꽁 언 얼음장 밑으로
봄을 알리듯이 흐르는 냇가의 속삭임처럼 말이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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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6
1님의 댓글
2님의 댓글
3님의 댓글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는 집사님을 향해
응원합니다!!
(글쓴이)님의 댓글
게시판지기
시다바리 최를
격려하시니 감사합니다
4님의 댓글
가슴이 찌잉 합니다.
5님의 댓글